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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한글 입력 오류, 이 3가지 방법을 모르면 영원히 불편합니다!

by 240ksjfkaf 2025. 10. 25.
맥북에서 한글 입력 오류, 이 3가지 방법을 모르면 영원히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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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한글 입력 오류, 이 3가지 방법을 모르면 영원히 불편합니다!

 

목차

  1. 서론: 맥북 사용자를 괴롭히는 한글 입력 문제의 종류
  2. 가장 흔한 해결책: '입력 소스' 설정 점검 및 변경
    • 현재 입력 소스 확인 및 문제점 파악
    • '두벌식' 입력 소스 추가 및 활용법
    • '한컴 입력기' 사용 시 주의 사항
  3. 고급 해결책 1: 시스템 캐시 및 설정 초기화 (터미널 활용)
    • 캐시 초기화의 필요성 및 기대 효과
    • killall -KILL "설정 파일" 명령어 사용법
    • 재부팅을 통한 변경 사항 적용
  4. 고급 해결책 2: 앱별 충돌 해결 및 호환성 점검
    • 특정 앱(크롬, 오피스 등)에서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 보조 프로그램(클립보드 관리자 등)과의 충돌 확인
    • 앱 재설치 또는 환경설정 초기화
  5. 결론: 쾌적한 맥북 한글 사용 환경 구축

서론: 맥북 사용자를 괴롭히는 한글 입력 문제의 종류

맥북은 특유의 디자인과 최적화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오랜 기간 발목을 잡는 고질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글 입력 오류'입니다. 대표적으로 '자음/모음 분리 입력', '두벌식으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오타 발생', '일부 앱에서만 한/영 전환이 안 되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키보드 설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macOS 자체의 입력기 시스템(Input Method System), 특정 애플리케이션(브라우저, 오피스 프로그램 등)과의 호환성 문제, 심지어는 시스템 내부에 쌓인 캐시나 설정 파일의 꼬임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맥북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한글 입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부터 전문가 수준의 시스템 초기화 방법까지 단계별로 자세히 안내합니다.

가장 흔한 해결책: '입력 소스' 설정 점검 및 변경

현재 입력 소스 확인 및 문제점 파악

맥북의 한글 입력 문제는 대부분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기본 설정이 아닌 '세벌식'이나 '로마자' 입력 방식을 사용하고 있거나, '자동으로 다음 언어로 전환' 기능 때문에 발생합니다. 먼저 '시스템 설정' $\rightarrow$ '키보드' $\rightarrow$ '텍스트 입력' $\rightarrow$ '입력 소스'로 이동하여 현재 활성화된 입력 소스 목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여기에 '한글' 입력 소스가 여러 개 있거나,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방식(예: 세벌식 390, 세벌식 최종 등)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은 윈도우와 동일한 '두벌식'입니다.

'두벌식' 입력 소스 추가 및 활용법

문제가 있다면, 입력 소스 목록 하단의 '+' 버튼을 눌러 '한국어' 항목을 선택하고, 세부 목록에서 반드시 '한글' 입력 소스를 추가합니다. 추가된 '한글' 입력 소스의 종류는 기본적으로 '두벌식'으로 설정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세벌식'이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다른 '한글' 입력 소스는 과감하게 '-' 버튼을 눌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입력 소스가 존재할 경우, 맥이 어느 것을 사용할지 혼동하여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정 후 $\text{Cmd} + \text{Space}$ 또는 $\text{Caps Lock}$ 키로 한/영 전환을 시도하여 '두벌식'으로 정상 입력되는지 확인합니다.

'한컴 입력기' 사용 시 주의 사항

만약 한글과컴퓨터의 $\text{Hancom Office}$를 설치했다면, 시스템 설정의 '입력 소스'에 '한컴 입력기'가 추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입력기는 $\text{Hancom Office}$ 프로그램 내에서는 최적화되어 있지만, $\text{Chrome}$이나 $\text{Safari}$와 같은 다른 $\text{OS}$ 기본 앱이나 타사 앱에서 간혹 충돌이나 느린 입력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범용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맥 $\text{OS}$ 자체의 '한글 - 두벌식' 입력기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한컴 입력기'는 비활성화하거나 목록에서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급 해결책 1: 시스템 캐시 및 설정 초기화 (터미널 활용)

위의 '입력 소스' 점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macOS 시스템 내부의 입력기 관련 설정 파일(Preference file)이나 캐시 파일이 손상되었거나 꼬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터미널 명령어를 사용하여 시스템의 입력기 관련 프로세스를 강제로 재시작하여 초기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소 전문적이지만, 효과가 확실합니다.

캐시 초기화의 필요성 및 기대 효과

macOS는 사용자의 입력 패턴, 단축키 설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text{plist}$ 파일 형태로 저장하고, 이 파일을 빠르게 불러오기 위해 캐시를 사용합니다. 이 캐시나 $\text{plist}$ 파일이 오류를 품고 있으면 아무리 설정을 바꿔도 문제가 지속됩니다. 캐시를 초기화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재시작하면, 시스템은 깨끗한 상태로 입력기 설정을 다시 로드하게 되어 오작동이 사라집니다.

$\text{killall -KILL "설정 파일"}$ 명령어 사용법

'터미널' 앱을 실행하고 다음 명령어를 순서대로 입력합니다. 이 명령어는 입력기 시스템을 담당하는 프로세스인 '텍스트 입력' 관련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하고 재시작하게 합니다.

  1. killall -KILL InputMethodKit
  2. killall -KILL TextEdit (문제가 $\text{TextEdit}$에서도 발생했을 경우)
  3. killall -KILL Finder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문제일 경우)
  4. killall -KILL $\text{cfprefsd}$ (시스템 설정 저장 프로세스 초기화)

주의: $\text{killall}$ 명령어는 강제 종료를 의미하므로, 실행하기 전 작업 중이던 모든 문서나 파일은 반드시 저장해야 합니다.

재부팅을 통한 변경 사항 적용

위의 명령어들을 실행한 후에는 반드시 맥북을 재부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제 종료된 프로세스들이 다시 깨끗한 상태로 로드되고, 변경된 시스템 환경이 완전히 적용되려면 시스템 재시작이 필수적입니다. 재부팅 후 한글 입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고급 해결책 2: 앱별 충돌 해결 및 호환성 점검

어떤 사용자들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예: $\text{Google Chrome}$, $\text{Microsoft Word}$, $\text{Adobe Photoshop}$ 등)에서만 한글 입력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는 해당 앱이 macOS의 최신 입력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거나, 다른 보조 프로그램(Utilities)과의 충돌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정 앱(크롬, 오피스 등)에서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만약 $\text{Chrome}$에서만 한글이 분리 입력된다면, $\text{Chrome}$의 '하드웨어 가속 사용' 옵션을 비활성화해봅니다. 이는 때때로 그래픽 관련 설정이 입력 프로세스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text{Chrome}$ 설정 $\rightarrow$ 시스템 $\rightarrow$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을 끕니다. $\text{Microsoft Office}$ 제품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text{Office}$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며, $\text{Office}$ 자체의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통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조 프로그램(클립보드 관리자 등)과의 충돌 확인

맥북 사용자들은 '클립보드 관리자'(예: $\text{Paste}, \text{CleanShot X}$의 일부 기능), '윈도우 관리자'(예: $\text{Magnet}$), 또는 '단축키/매크로 프로그램'(예: $\text{BetterTouchTool}$) 등 다양한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키보드 입력을 가로채거나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맥 $\text{OS}$의 기본 입력기와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글 입력 문제가 발생할 때 의심되는 모든 보조 프로그램을 종료해보고, 문제가 해결되면 해당 앱의 환경 설정을 검토하거나 다른 앱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앱 재설치 또는 환경설정 초기화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특정 앱을 완전히 삭제하고 재설치해봅니다. 단순히 $\text{Application}$ 폴더에서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text{CleanMyMac}$ 등 앱 제거 전용 유틸리티를 사용하거나 수동으로 라이브러리 폴더($\text{Library/Application Support}, \text{Library/Caches}, \text{Library/Preferences}$ 등)에 남아있는 찌꺼기 파일까지 깨끗하게 제거한 후 재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앱의 로컬 설정 파일이 손상되었을 때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결론: 쾌적한 맥북 한글 사용 환경 구축

맥북의 한글 입력 문제는 대부분 '입력 소스' 설정의 오류, 시스템 내부의 캐시 충돌, 또는 특정 앱과의 호환성 세 가지 축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두벌식' 입력 소스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지속된다면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한 시스템 초기화라는 고급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의 구체적인 해결책들을 단계별로 적용한다면, 더 이상 한글 입력 문제로 고통받지 않고 쾌적한 맥북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