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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 갑자기 멈춘 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E4 완벽 해결 가이드!

by 240ksjfkaf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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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 갑자기 멈춘 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E4 완벽 해결 가이드!

 

📝 목차

  1. E4 에러코드, 무엇이 문제일까요? (에러의 정의와 원인)
  2.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 A to Z
    • 2.1. 가장 흔한 원인: 배관의 동결 확인 및 해동
    • 2.2. 분배기 밸브 및 난방수 순환 점검
    • 2.3. 보일러 전원 및 재부팅 시도
  3. 전문가 호출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 3.1. 난방수 보충 및 에어 빼기
    • 3.2. 필터 청소 및 이물질 제거
  4. E4 에러 예방을 위한 겨울철 보일러 관리 팁

1. E4 에러코드, 무엇이 문제일까요? (에러의 정의와 원인)

귀뚜라미보일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겨울철에 가장 많이 마주치는 에러코드 중 하나가 바로 E4입니다. 이 코드가 표시된다는 것은 보일러가 현재 정상적인 난방수 순환에 문제가 있음을 감지했다는 신호입니다. 즉, 보일러 본체에서 물을 데워 난방 배관으로 보내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E4 에러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조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원인 1: 난방 배관 또는 직수 배관의 동결
    • 특히 영하의 날씨에 외부로 노출된 배관이 얼어붙어 난방수의 흐름이 완전히 막혔을 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난방수가 순환되지 못하니 보일러는 과열을 막기 위해 작동을 멈추고 E4를 표시합니다.
  • 주요 원인 2: 난방수 부족 또는 에어 유입
    • 난방수가 적정량보다 부족하거나 배관 내에 공기(에어)가 많이 차 있으면 펌프가 물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여 에러가 발생합니다.
  • 주요 원인 3: 순환 펌프 또는 센서 고장
    • 드물지만, 난방수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순환 펌프 자체가 고장 났거나, 난방수의 온도나 흐름을 감지하는 유량 센서 또는 온도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E4 코드가 뜹니다.

2.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 A to Z

E4 에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다음 순서대로 자가 진단을 시도해 보세요.

2.1. 가장 흔한 원인: 배관의 동결 확인 및 해동

동결은 E4 에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인입니다. 특히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온수 배관난방 배관 중 외부에 노출되거나 단열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1. 동결 부위 찾기: 보일러 아래쪽 배관을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어느 한쪽이 유난히 차갑거나 이슬이 맺혀있다면 그 부분이 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해동 방법 (녹이기):
    • 따뜻한 물 사용: 50~60°C 정도의 따뜻한 물을 동결된 배관 부위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100°C 끓는 물)은 배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수건을 배관에 감싼 후 그 위에 물을 부어주면 열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 헤어 드라이어 사용: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하여 배관을 직접 녹입니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넓은 부위를 왕복하며 천천히 녹여야 합니다.
  3. 해동 확인: 배관이 완전히 녹으면 난방수가 순환되는 소리가 들리거나, 보일러를 재가동했을 때 E4 코드가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2.2. 분배기 밸브 및 난방수 순환 점검

난방 배관의 물 흐름이 막히는 또 다른 흔한 이유는 분배기의 밸브가 잠겨있는 경우입니다.

  1. 분배기 위치 확인: 보통 보일러 근처나 싱크대 아래, 또는 다용도실에 위치한 난방 분배기를 찾습니다.
  2. 밸브 상태 확인: 분배기에는 여러 개의 밸브가 달려 있는데, 이는 각 방의 난방 배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밸브열려 있는지 (배관과 평행한 방향) 확인합니다. 이사나 청소 등의 이유로 밸브가 잠겨 있을 수 있습니다.
  3. 편난방 확인: 만약 특정 방만 유난히 차갑다면, 해당 방의 분배기 밸브에 이물질이 끼었거나 밸브가 완전히 열리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밸브를 잠갔다가 다시 완전히 열어 순환을 유도해 봅니다.

2.3. 보일러 전원 및 재부팅 시도

단순한 제어 장치 오류일 수도 있으므로, 보일러의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서 재부팅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전원 끄기: 보일러 본체에 연결된 전원 코드를 뽑거나, 실내 온도 조절기의 전원 버튼을 끕니다.
  2. 5분 대기: 약 5분 정도 기다려 보일러 내부의 잔여 전력이 완전히 방전되도록 합니다.
  3. 전원 켜기: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실내 온도 조절기를 켜서 난방을 재가동합니다.

3. 전문가 호출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위의 기본적인 조치에도 E4 에러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보일러 내부 시스템 문제로 넘어가는 단계 직전에 사용자가 해볼 수 있는 마지막 조치입니다.

3.1. 난방수 보충 및 에어 빼기

난방수가 부족하면 보일러가 순환펌프를 돌려도 물이 제대로 돌지 않아 E4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보충수 밸브 찾기: 보일러 본체 아래쪽에 있는 급수/보충수 밸브 (보통 파란색 또는 검은색 마개가 있는 작은 밸브)를 찾습니다.
  2. 난방수 보충: 이 밸브를 천천히 왼쪽으로 돌려 열어 난방수를 보충합니다. 보충하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3. 보충 중지: 소리가 멈추거나, 보일러의 수압 게이지가 정상 범위(보통 1.0~2.0 Bar)에 도달하면 밸브를 다시 잠급니다. 수압 게이지가 없는 모델은 보충 후 5분 이내에 E4 에러가 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4. 에어 빼기 (선택 사항): 난방 배관에 에어가 많이 차 있으면 순환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분배기나 각 방의 라디에이터에 있는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뺍니다. 검은 물이 나오거나 '쉬익' 소리가 멈추고 물이 계속 나오면 다시 잠급니다.

3.2. 필터 청소 및 이물질 제거

배관을 순환하는 난방수 속에는 녹물이나 슬러지(침전물) 같은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이물질이 순환을 방해하는 스트레이너(필터)를 막으면 E4 에러가 발생합니다.

  1. 스트레이너 위치 확인: 보일러 아래쪽 배관 중 환수 배관(난방수가 돌아오는 배관) 중간에 부착된 밸브 모양의 부품을 찾습니다.
  2. 청소 작업:
    • 주의: 청소 전 반드시 보일러 전원을 끄고 난방수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 스트레이너 캡을 공구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열고, 그 안에 있는 필터를 꺼냅니다.
    • 필터에 낀 흙, 녹물, 슬러지 등을 깨끗한 물과 칫솔을 이용해 청소합니다.
    • 청소 후 필터를 제자리에 넣고 캡을 단단히 닫습니다. (재조립 시 누수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위 모든 조치에도 E4 에러가 지속된다면, 이는 순환 펌프 고장, 삼방 밸브 고착, PCB 기판 고장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한 내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1588-9000)에 연락하여 전문 기술자의 방문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자가 수리는 위험하며 추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E4 에러 예방을 위한 겨울철 보일러 관리 팁

E4 에러는 대부분 동파로 인해 발생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외출 시 난방 설정: 장시간 외출할 때는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끄지 말고, 실내 온도 조절기를 '외출 모드''예약 난방 모드'로 설정하여 보일러가 주기적으로 최소한의 가동을 하도록 합니다. 외출 모드가 없다면, 난방 온도를 평소보다 조금 낮게(10~15°C 정도) 설정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 배관 단열 강화: 외부에 노출된 직수/온수 배관, 난방 배관, 응축수 배수관(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등에 보온재를 덧대거나 헌 옷가지 등으로 감싸 추가 단열을 해줍니다.
  • 주기적인 난방 가동: 한파가 지속될 때는 하루에 2~3회, 최소 10분 이상 난방을 가동하여 배관 내 난방수가 정체되지 않고 순환하도록 해줍니다. 이는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동파 방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보일러실 점검: 보일러가 설치된 장소(보일러실, 다용도실 등)의 창문이나 문틈을 잘 막아 찬 바람이 직접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